진안군청소년수련관, 어린이 물축제 개최

청소년수련관에서 마련했던 물축제에 진안군 아동·청소년들이 즐거운 물놀이 중이다.
청소년수련관에서 마련했던 물축제에 진안군 아동·청소년들이 즐거운 물놀이 중이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이 7월30일부터 8월7일까지 '진안군 어린이 물축제'를 개최해 총 사전예약인원 1,000여명의 진안군 아동과 청소년이 즐거운 물놀이를 즐겼다. 

이번 물축제는 진안군의 어린이 행사 예산지원으로 진안군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무더운 여름방학을 시원하고 안전한 물놀이와 함께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참여마당이 진행됐다. 지난해까지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일부 축소해서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 코로나 지역확산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어린이날 행사 예산으로 확대하여 운영했다. 

청소년수련관에 마련된 물축제장은 에어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종류의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고, 주말에는 청소년수련관 자원봉사 동아리의 푸드코트 운영과 풍선마술, 솜사탕공연 등의 문화공연, 타투스티커, 이온음료 만들기, 친환경벌레퇴치제, 화분만들기. 라탄·리본썬캐쳐, 마크라메 등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해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득 했다.

한편 물축제는 무료참가였으며, 먹거리에 한해 1천원의 환경개선부담금을 받았다. 주말에는 매일, 평일에는 이틀에 한 번 풀장 물갈이를 진행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노력했고, 코로나 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 시설 안전점검과 풀장 정비를 위해 8월 1일 월요일만 휴장했다.

청소년수련관 한효임 관장은 "올해도 많은 진안군 어린이들이 참여했고 수련관 선생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가능했다. 또한 어린이날 예산으로 더 크게 할 수 있었다"라며 "청소년수련관은 진안 아동과 청소년의 희망의 기관이 되고 싶다. 코로나로 지친 마음이 위로되길 바라며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에서 마련했던 물축제에 진안군 아동·청소년들이 즐거운 물놀이 중이다.
청소년수련관에서 마련했던 물축제에 진안군 아동·청소년들이 즐거운 물놀이 중이다.
청소년수련관에서 마련했던 물축제에 진안군 아동·청소년들이 즐거운 물놀이 중이다.
청소년수련관에서 마련했던 물축제에 진안군 아동·청소년들이 즐거운 물놀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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