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험 가능한 VR, AR
시각장애·지체장애 인식개선 VR도

진안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이 체험할 수 있는 VR, AR 등 실감형 컨텐츠가 탑재된 이동형 상상눌이터를 운영한다.
이 놀이터는 이동의 제약으로 인해 지리적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첨단기술연계 복합체험 기회제공을 위한 것으로 한국브이알에이알콘텐츠진흥협회의 사업으로 진안군장애인복지관이 사업신청을 해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상상놀이터는 시네마틱룸과 실감체험룸으로 나뉘며 시네마틱룸에서는 아쿠아리움, 해변, 해저동굴 등 5종의 콘텐츠를 각 5분씩 상영한다. 실감체험룸은 시각 장애 인식개선 VR, 지체 장애 인식개선 VR, 매직캔버스-인터렉션 체험으로 구성돼 있어 장애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운영시간은 오는 23일 화요일부터 26일 금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 운영되며 이용대상은 진안군 등록장애인과 아동·청소년, 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상상놀이터 이용은 장애인복지관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서비스팀(070-7007-5671)으로 예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