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가 네 대나 왔어요
최한순(84, 동향면 학선리)

오늘 화요일이다. 비가 오고 있다.
우리 동네 한 사람은 냉장고 열고 보니 수박이 써거서 갔다 버리고 나니 손에 부더서 벽에 걸닌 종이를 찌저서 손을 딱갔다.
그 종이가 그림이 그리저서 딸이 경찰소다 신고을 했든이 경찰소서 왔들아.
차가 네 대나 왔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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