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례(72, 마령면 평지리)

21일 날 서울에서 조카며느리가 왔다.
고추를 다듬어서 방앗간에 가서 빻아서 큰집 조카딸하고 주었다.
저녁에는 삼겹살 구어서 먹고, 이야기 하다 자고, 아침 먹고 전동차를 타고 산소에 갔다 왔다.
갔다 와서 이것 저것 골고루 주어 보냈다.
나는 주는 기쁨이 정말 좋다.
생각지도 안았는데 손자가 용돈을 주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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