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진안군지부 환경교육 및 단합대회

전국한우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신재명)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1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 및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열 부군수, 김민규 군의회장과 군의원, 전용태 도의원, 무진장축협 조합장 등이 함께 했다.

환경교육에는 축사 인·허가, 가축분뇨 처리시설, 악취관련, 벌칙사항 등 가축분뇨관련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한우협회 진안군지부에서 환경과에 직접 요청한 교육으로 한우농가들 스스로 강화되는 축산규제에 맞춰 대응하고, 군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축산농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교육이 끝나고 기념식 행사에서는 사료값 폭등과, 무관세 수입축산물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한우농가들에게 걱정과 위로를 담은 축사가 이어졌다.

신재명 한우협회 진안군지부장은 "한우협회, 행정, 축협 등 여러 단체가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우협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하여 위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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