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진안제일고 2)

남원에서 열린 전북장애인체육대회 수영대회에 나갔다. 12시30분에 수영대회가 시작됐다.
나부터 접영을 했다. 나랑 같이 접영대회에 나온 팀은 전주, 완주가 있었다.
물속에서 준비자세를 하고, 종소리에 맞춰 바로 출발했다. 젖먹던 힘으로 접영을 했다. 하지만 중학생들이 너무 연습을 많이 해서 난 접영 50m에서 마지막으로 들어왔다.
처음으로 접영을 해 봤는데, 6등이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접영 50m 대회에 나가 완주를 했다는 게 나 한테는 1등이다.
그리고 자유형 50m 대회에 나갔다. 병준이도 같이 있었다. 준비를 하고 바로 출발했다.
이번에는 죽기 살기로 했다. 그렇게 하다보니 자유형에서 42초로 1등을 했다.
내년에는 접영을 더 많이 연습해서 접영과 자유형에서 모두 1등을 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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