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육상, 파크골프 뛰어나 성적 거둬

진안군 선수단이 2022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북 남원시 일원에서 3일간 열린 2022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80여명의 진안군 선수단은 10개 종목에 참가해 수영, 육상, 파크골프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진안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 시범 종목인 당구 종목에 선수를 출전시키며 선수 발굴에 앞장섰고 선수들이 대회에 몰두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남원시 노암동에서는 응원단을 결성하여 종목별 열성적인 응원으로 진안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큰 힘을 보탰다.

종목별 수상 결과는 ▲육상 종목 중 △필드는 이미화가 포환던지기/창던지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영 종목은 △남자 자유형 통합 50m 경기에서 유우진이 1위, 여현철이 2위를 △여자 자유형 50m 경기에서 남미선이 3위를 △남자 평영 50m 경기는 유우진이 3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배영 50m는 강병준이 1위를 △남자 S9~14 자유형 50m에서는 조준혁이 1위, 강병준이 3위를 차지했고, △남자 걷기 50m 경기는 정현빈이 3위 △여자 걷기 50m는 남미선이 2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 바둑알 줍기 경기는 정현빈이 2위, 신현우가 3위를 수상했고 △여자 바둑알 줍기는 김나영이 1위, 김민정이 2위를 차지했다. 

▲파크골프 종목에서는 △PGST Ⅰ 남자개인전은 한영환이 1위 △PGST Ⅱ 남자개인전에서는 정방춘이 2위 △PGST Ⅲ,Ⅳ 남자개인전은 강기성이 3위를 차지했고 △PGST Ⅱ 여자개인전은 정미자 3위 △PGST Ⅲ,Ⅳ 여자개인전은 길계수가 1위를, △PGI 남녀통합 부문에서는 김정순 2위, 임완동 3위, △남자 2인 단체전에서는 정방춘, 강기성 3위 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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