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진(마령초 6)

우리 마령초등학교 5, 6학년은 지난 9월27일부터 9월30일까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다.
제주도는 인생 처음이라서 완전 기대하고 있었다. 기대한 만큼 제주도는 엄청 좋았다. 바다소리도 좋고, 바닷바람도 불고, 다른 바다보다 예뻤다.
현무암이 해변 중간 중간에 있어서 정말 더 예뻤다.
사실 제주도에 간다고 해도 바다가 없으면 별로 기대 안하고 갔을 것 같다.
서울같이 카페가 많고 놀 곳도 많은 것도 아니다. 그래도 바다가 있어서 기대 한 거다.
나는 바다를 엄청 좋아한다. 바다는 예쁘고, 소리도 좋고, 바닷바람도 불고, 왠지 모르게 바다를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바다는 굳이 수영을 안 하고 보기만 해도 좋아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다.
다음에도 바다를 본다면 제주도로 가고 싶다. 현무암이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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