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에서는 노래도 하고, 무용도하고
전라북도 문해교육한마당 '학예발표회'
권정이(80, 동향면 학선리)

지난 9월30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전라북도청 3층 대공연장에서 전라북도문해교육한마당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 행사가 열렸다.
동향면 학선리 봉곡 행복한 노인학교 학생들은 박후임 선생님하고 목사님 차 타고 가서 시낭송을 했다.
동향면장님이 꽃다발을 주셨다. 꽃도 받고 정말 고맙습니다.
사람들도 많이 와서, 각처에서 와서 노래도 하고, 열어가지 모두 골고로 잘한다. 옛날에 살아온 이야기도 하고, 무용도 하고, 상들도 많이 받는거 보고 '이 나이에 무대에도 서 보고' 정말 재미있다.
10월1일 오후 5섯시에는 진안 용담호 미술관에 가서 열어가지 무용하는 거 구경하고, 우리 행복한 노인학교 학생들도 시 낭송하고, 우리 선생님과 목사님 정말 고생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10월2일 날은 심규성씨가 고동을 자바서 3일 날 계북 골프장에 가주갔다. 큰 솥에다 고동하고 밀가루 수집이 뜨 넣서 한 솥 끓여서 30명이 먹고, 사람들이 맛잇게 잘 먹었다고 했다.
4일 날은 밥 해서 고동국에 밥말아 먹고, 이털을 잔치했다.
애써 고동 자바서 여어사람들이 잘 먹어다고 친창 많이 했다.
6일 날은 곡성으로 골프대회 하로 모두 갔다. 나는 학교에 갔다.
농사는 안 지도 조금씩 하는데도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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