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세 되신 시이모님댁에도 들렸다
이귀례(72, 마령면 평지리)

금요일 날 딸 셋이 왔다.
우리를 1박2일 여행 시켜 준다고 해서 전주에서 93세 드신 시이못임 집에 들였다 가자고 했다.
농사 지은 것 여러 가지 하고, 묵 끓여서 가지고 갔다. 노인들은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 우리가 갔는데, 그렇게 좋아하셨다.
가야 한다고 했더니 돈을 우리를 다 5만원식 주셨다.
군산을 가서 옛날에 있던 철둑길에 옛날 아이들 물건 팔고,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도 찍고, 새만금 여러군데 다 구경했다.
딸레들하고 다이는데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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