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선(진안제일고 3)

9월15일부터 혼자 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못했지만 계획표를 만들어서 연습을 했다.
1번부터 7번까지 했다. 청소부터 빨래, 요리를 했다. 그래서 표를 만들어서 잘 지키는 것은 '0', 아니면 'X'를 했다.
그래도 난 '0'가 많이 있다. 
집에 혼자 있으니까 너무 조용하고, 심심했다. 하지만 요리를 만드는 것은 재미있다. 저녁에 방 정리하고, 씻는 것도 했다. 저녁에는 이모랑 자고, 아침에 새롭게 체험이 시작됐다.
내일이 마지막 날이다.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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