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절감 통해 사료 값 인상 억제 의지 밝혀

진안농협 황평주 조합장이 농협사료 제3차 임시주주총회 비상임 이사로 선출됐다.
농협사료는 농협중앙회의 자회사로 김제사료공장 등 전국 8곳에서 사료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사는 전국 994개 지역농협 조합장 중 5명을 선임한다.

이번에 이사로 선임된 황평주 조합장은 "지난 2006년 이후 사료 값이 32.4%나 인상되어 양축농가의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이사로 선임되어 어깨가 무겁다."라며 "농협사료의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를 통해 사료 값 인상을 최대한 억제 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저렴한 사료와 고품질 사료 공급으로 양축농가들의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황평주 조합장은 이사로 2010년 정기주주총회까지 2년간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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