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면 지사협 생신 행복바구니 사업 추진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신 행복바구니를 전달했다.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신 행복바구니를 전달했다.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기, 동상진)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90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3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 행복바구니를 전달했다.

생신 행복바구니 사업은 2022년 마령면 지사협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관내 90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화분과 축하빵, 선물(도라지배즙) 등으로 채운 행복바구니를 생신날에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축하해주는 사업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마령활력센터는 우리밀 빵을, 마이산 탑사는 백미 10kg짜리 10포대를 후원했다. 
마령면 지사협은 그동안 7명의 대상자에게 생신 행복 바구니를 전달했다. 

생신 행복바구니 사업을 통해 생신 선물을 받은 최모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면 사람이 그리운데 이렇게 여러분이 와서 말 벗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선물까지 가지고 와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이에 김명기 면장은 " 이렇게 작은 일에도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 나눌 수 있는 여러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우리 지역이 보다 따뜻한 곳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마령면 지사협에서는 그동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마령 희망 천탑 쌓기」 기금모금 행사를 하며 매달 모여진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의 소외된 노약자 40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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