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동(진안중 1)

10월20일 목요일, 전주기전대학교에 체험을 하러 갔다.
상상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이었다. 기대했던 것 보다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았다. 설명이 다소 지루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체험이 지루한 건 아니었다.
오전에는 응급처치를 했는데, 붕대감기가 특히 유용했다. 
환행대, 나선대, 나선절전대 등 지금까지 붕대를 직접 감아본 적이 없었기에 생소하고 의미가 있었다.
오후에는 특수분장으로 멍이나 상처를 만들었다. 오전에 한 응급처치에 비해서 유용하지는 않았지만 할 만 했다.
그래도 재미있었던 건 친구가 대학생 도우미 선생님과 유치한 말싸움을 하는데, 너무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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