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분옥(78, 동향면 내금나을)

여든 한 살이 되도 소풍가는 날은 마음이 설레였다.
남원 강한노로 갔다. 그곳에 가 보니 보는 것 마다 신기했다. 연못에 가 선생이 고기밥을 주셔서 고기밥을 주었다. 고기가 밥 먹는 것을 보니 참 재미있었다.
그리고 사진도 만이 찍었다.
옛날에 춘향이가 타는 그네을 내가 타 보니 참 재미있었다. 그리고 남원 추어탕이 맛있다 해는데 나는 추어탕을 먹으니 배가 아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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