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진안홍삼배 용담호 전국 마라톤대회
전국 동호인 및 체육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

용담호 전국마라톤대회 출발선에서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용담호 전국마라톤대회 출발선에서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제5회 진안홍삼배 용담호 전국 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마라토너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0월 30일 진안군 용담댐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마라톤대회는 3년 만에 실시해 마라톤 동호회 및 임원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용담댐 광장을 시작으로 정천 방면으로 향하는 코스로 5km, 10km, 하프 총 3개 부문으로 열렸다.

각 부문 수상자는 ▲5km 부문 종합 우승은 양명석 ▲10km 부분 △단체전 종합우승은 전마클마라톤 △남자부 우승은 이재식 △여자부 우승은 윤근영 ▲하프 부문 △남자부 우승 김배성 △여자부 우승 김현자 등이다.
참가자들은 진안고원의 청명한 날씨와 가을빛이 물들어가는 용담호를 끼고 도는 코스를 돌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전국에서 찾은 참가자들로 인해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숙식업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스포츠 마케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고 협조해 주신 k-water 김세진 용담지사장 및 육상연맹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꾸준한 전국 대회 유치를 통해 체육발전과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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