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청소년꿈터 지역아동센터 신축이전 개소

진안청소년꿈터 지역아동센터가 지난 4일 개소식을 가졌다.
진안청소년꿈터 지역아동센터가 지난 4일 개소식을 가졌다.

진안청소년꿈터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철)가 신축관으로 옮겼다. 
진안읍 성결교회 안에 있던 진안청소년꿈터 지역아동센터는 조금 떨어진 진안어린이집 맞은편에 아동센터를 신축하고 4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 의장, 수자원공사 용담댐 김세진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과,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진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관내 각 기관을 대표하는 위원 40여명이 함께 축하하며 나눔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번 신축이전을 위해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전북은행 등이 센터 내부 붙박이장, 책상, 의자, TV 등의 교육학습 기자재와 블라인드, 에어컨, 안전펜스 설치 등을 후원해 센터에 필요한 교육환경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에 이전한 신축관은 100여평의 대지 위에 55평 건물로 지역아동센터 단독 전용공간으로 지어져 아동들이 방과 후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종합적인 돌봄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진안청소년꿈터 지역아동센터 최철 센터장은 "아동들을 건강하게 키우고 응원해주시기 위해서 관내 많은 기관들과 대표, 그리고 함께 하는 운영위원 학부모님, 주민들이 얼마나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있는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고 격려해주심에 너무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더욱 센터가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우리동네 행복발전소가 되어서 많은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지역아동센터가 되고자 한다"라는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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