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구의 84%, 50대 이상 절반 넘어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4월2일 현재로 발표한 우리군 선거인 수가 2만3천217명으로 집계됐다.
3월말 현재 우리군 전체인구가 2만7천655명인 것을 고려하면 전체인구의 84%가 투표권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주소지를 진안읍에 두고 있는 선거인은 모두 8천792명으로 전체 선거인의 37.9%를 차지했다. 선거인이 1천명 미만인 곳은 용담, 상전, 정천 등 모두 세 곳이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60대 이상 선거인이 9천106명으로 전체의 39.2%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은 3천799명으로 16.4%다.
국회의원 선거 첫 투표권을 갖는 19세 선거인은 278명으로 전체의 1.2%였다.

30대 선거인보다 20대 선거인이 더 많은 것도 이채롭다. 30대 선거인은 3천115명으로 전체의 13.4%인 반면 20대는 3천201명으로 전체의 13.8%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비율에 있어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 많다.
전체 선거인 중 여성은 1만1천621명, 남성은 1만1천596명으로 각각 50.1%, 49.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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