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에 작은 돌 삼형제
한규인(89, 동향면 내금마을)

산책길 운동을 가네. 가서 보니 개울 물소리 졸졸 흐르며 물 빋치 반짝반짝 은빋치 난다.
물가에서 돌을 주어 모와 녹코 가려 보았다. 똑 같은 돌이 세 개가 되었다.
내가 "느더리 삼형제냐?"고 하였다.
나 혼자 우수면서 집으로 도라왔다.
기분 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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