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에도 눈꽃이 예쁘게 피였다
권정이(80, 동향면 학선리)

3일 날은 장계장에 갔다. 팥, 검은깨, 들깨, 조카 차 타고 가서 농협에 가 냈다.
시장 보고 점심 식당에 가서 육게장 사 먹고 오다 계북에서 골프처고 왔다.
5일 날도 골프처로 가서 7곱박기 돌고, 3미터 한 번 넣다. 면에 가서 볼 일 보보 집에 왔다.
회관에 가서 놀았다. 돼지고기 불고기 해서 먹고, 저녁도 해서 맛있게 먹고 왔다.
6일 날 오후에는 회관에 가서 친구들과 화토처고 노는데 눈이 왔다. 들판에도 하얀 눈이, 산에도 하얗게 눈이 싸여 나뭇가지에도 눈꽃이 예쁘개 피였습니다.
눈이 와서 겨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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