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마이산 겨울동화축제 개막

얼음덩어리로 만든 얼음 미끄럼틀을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 이날 아이들은 얼음 미크럼틀을 타고 또 타고.
얼음덩어리로 만든 얼음 미끄럼틀을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 이날 아이들은 얼음 미크럼틀을 타고 또 타고.

'2022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지난 23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개장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개장식 퍼레이드에는 마칭밴드의 신나고 화려한 연주와 함께 진안군 마스코트 '빠망'을 선두로 다양한 캐릭터 인형들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퍼레이드 마지막에는 추운 날씨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즉석에서 만든 따뜻하고 몸에 좋은 홍삼떡볶이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가져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안군 청소년 자원봉사박람회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는 자리로 만들었다.  

전춘성 군수는 "눈이 많이 내린 추운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남은 축제기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과 진안을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산 겨울동화 축제는 23일~25일까지 진행됐으며, 얼음 미끄럼틀과 가족 컬링 대회 등 야외 놀이와 핸드벨 연주, 솜사탕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인근 시설을 둘러보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준비돼 축제 기간 내내 축제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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