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HY테크(대표 오백순), △대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회장 정양우)는 지난 12월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진안군에 이웃돕기성금을 기부했다.
진안군 농공단지 내 입주한 마을방송 기업인 (유)HY테크는 "올 겨울 유난히 눈이 많이 오고 춥다. 진안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길 부탁드린다"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추석에 이어 성금을 기부한 대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도 "진안군 내 저소득계층의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50만 원을 전달했다.
△전북인삼발전연구회 손효연 회장도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마령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수면 안평마을 손태주 씨또 연말을 맞아 불우한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성수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손태주 씨는 "그 동안 생각만 해왔는데 좀 더 일찍 기부를 해야 했는데 너무 늦게 실천에 옮겨 미안하다"라며 "어려울수록 서로 나누는 마음이 필요한 만큼 좋은 곳에 써달라"라고 말했다.
△성수면 자원봉사단(단장 양승도) 회원 20명은 12월 28일, 가수마을과 원신기마을, 평지마을 등 3개 마을에서 찾아가는 행복 간식 차량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봉사단원들이 찐빵을 직접 만들고 쪄서 각 마을 어르신 110명에게 전달했다.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도 따뜻한 겨울선물을 기부했다.
K-water 금강유역본부 용담댐지사는 한파가 지속 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진안군 용담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기부했다. 핫팩, 넥워머로 이루어진 기부물품은 용담면사무소를 통하여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세진 지사장은 "용담댐 주변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나길 바라는 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천면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 해 동안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주천면사무소에 기부한 이중기(쌀20kg×20포)씨를 비롯해 △강종길(양말3켤레×50세트), △이진한(떡5kg×50박스), △배성기(효도회)는 주천면을 비롯해 마령, 백운 등에 쌀 10kg 80포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바르게살기협의회 (20만원), △김선자(구암, 100만원)씨 등 많은 분들이 지정기탁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