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체육상 시상식

정봉운 회장이 우수 선수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정봉운 회장이 우수 선수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진안군체육회는 지난 12월 28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전춘성 군수, 김민규 의장을 비롯한 진안군 체육인 및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체육상 시상식을 통해 진안군 체육발전에 공헌하거나 유공이 있는 개인 및 단체를 격려했으며, 학교체육, 지도자, 우수단체 및 공로자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우수선수 부문에는 안천중 김하음 선수 등 10명이, 지도자 부문에는 용담면체육회 사무장 김현정 씨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단체에는 정천면, 동향면 체육회, 줄다리기협회, 단체줄넘기팀이 선정되었으며 문화체육과 체육시설팀 이화정 주무관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진안군체육회 정봉운 회장은 "올 한해 진안군 체육회는 전국 궁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10개의 전국대회 및 크고 작은 대회를 개최하였고, 여성 생활체육대회,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등 각종 생활체육에 참가하여 진안군 위상을 높였다"라며 "또한 남원시에서 개최된 제59회 전라북도 도민체육대회에서는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진안군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육으로 우리 군의 명예와 위상을 높여준 자랑스러운 선수단 및 생활체육인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계묘년 새해에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우수선수 발굴에 적극 노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선수(10명): 김하음(안천중 3), 이상혁(용담중 3), 김고경(안천중 2), 김재훈(안천중 2), 전영규(진안초 5), 홍석화(진안초 4), 김주하(진안초 4), 한재석(진안중 3), 한우진(진안중 3), 이초희(진안여중 3)
△생활체육 및 지도자: 김현정(용담면체육회), 서원근(진안역도스포츠클럽), 홍완선(진안군체육회)
△우수단체: 정천면체육회, 동향면체육회, 진안군줄다리기협회, 진안군단체줄넘기팀
△공로패: 이화정(진안군 문화체육과)
△감사패: 서원필(서정에너지 대표)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