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22년 전북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회장 김미자, 이하 웰니스협회)는 진안군을 2022년 전북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했다. K-웰니스 도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를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웰니스협회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K-웰니스 도시는 신청 지자체의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 및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을 전문가들이 평가해 선정한다. 진안군은 16개의 특화분야 중 힐링명상 분야에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웰니스협회는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및 베트남 K-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등 국내외 전시회 및 컨퍼런스 개최 시 K-웰니스 도시 선정 지자체를 우선 홍보한다.

전춘성 군수는 "전북의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라는 진안의 또 하나의 브랜드가 생겼다"라며 "홍삼스파,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진안고원 치유숲, 운장산자연휴양림, 부귀 편백나무숲 등 웰니스 관광 1번지 진안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웰니스산업협회 김미자 회장은 "진안군이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K-웰니스 도시는 진안군과 함께 포항시(푸드테크 분야), 광명시(관광숙박 분야), 강진군(관광숙박 분야), 의성군(관광숙박 분야), 순천시(힐링명상 분야)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되었고, 작년에는 보령시(관광숙박 분야), 김포시(식품건강 분야), 순창군(힐링명상 분야), 합천군(자연숲캠핑 분야) 등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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