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 진안군연합회, 이효순 제8대 신임회장 취임
6, 7대 강미화 회장은 이임식 가져

신임 이효순 회장이 강미화 회장으로부터 한여농 기를 전달받고 있다.
신임 이효순 회장이 강미화 회장으로부터 한여농 기를 전달받고 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는 지난 12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순 한여농 전라북도연합회장, 4-5대 김영옥 회장을 비롯해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8대 이효순 신임회장이 취임했으며, 지난 4년간 연합회를 이끈 강미화 회장 이임식을 동시에 진행됐다.
제 6-7대 회장을 맡았던 강미화 회장은 "어려운 농촌여건 속에서도 여성농업인들이 역경을 이겨내기 위해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나 자랑스러웠다"며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도와준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효순 제8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여성농업인들의 지위 향상과 더 나아가 농촌지역 활성화 대책, 농촌복지문제, 농산물 판매 확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순 회장과 함께 앞으로 2년간 한여농 진안군연합회를 이끌어갈 제8대 임원은 수석부회장 송명숙(진안읍), 대외협력부회장 구찬숙(상전), 정책부회장 남애자(백운), 사업부회장 김순리(용담), 감사 이금화(동향), 신남정(주천) 씨 등이다.

(사)한국여성농업인인진안군연합회는 여성농업인 생산자 단체로 농업경영의 합리화, 과학화 및 여성농업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의 제반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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