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진안중 2)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도 1월 1일이었던 거 같다.
내가 카카오뱅크를 개설했다.
내 카드가 생긴다고 하니까 뭔가 좀 자랑스러웠다고 해야 하나, 암튼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새해 처음 받는 용돈이랑 형한테 받은 용돈 뭐 이것저것 모으다 보니깐 십 단위로 돈이 모인 거 같다.
이제는 내가 사고 싶은 걸 생각하는 시간인 거 같다.
근데 그렇다고 돈을 너무 허투로 쓰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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