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봉회, 발달장애학생 위해 100만원 후원

진안사랑봉사회(회장 안정기, 이하 진봉회)가 우리지역 발달장애학생들을 위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비영리민간단체 보듬(센터장 조현희)에 기탁했다.

진봉회 안정기 회장은 "뜻깊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다른 단체에 비해 비교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단체가 어딘지 알아보던 중 우리지역 발달장애학생들을 돌보고 있는 보듬센터를 알게 됐다"라며 "16명이나 되는 발달장애학생들을 돌보고 있는 단체가 있는 것도 처음 알게 됐고, 우리고장에서 이렇게 많은 발달장애학생들이 있는지도 처음 접하게 됐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달장애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영리민간단체 보듬 조현희 센터장은 "진봉회에서 후원회 주신 후원금은 우리 발달장애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2023년에도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듬에서도 제 역할을 다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