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대면 축제 전환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 회의에서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 일원에서 대면 축제 열기로 결정했다. 
지난 17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위원장 남귀현) 위원을 비롯해 군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고로쇠축제 1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축제 기본 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하고 4년 만에 대면 축제 개최를 결정했다. 

고로쇠축제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오랜만에 치러지는 현장 축제를 위해 위원회는 지속적으로 많은 논의를 해왔으며, 고로쇠 가수왕 선발, 고로쇠 수액 채취 체험 등 기존에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은 유지 및 보완을 거치고, 고로쇠 볼링대회, 진안고원길 걷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도입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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