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도 못 가게하고, 입원하라고 하네요
권정이(81, 동향면 학선리)

2월12일 일요일. 오늘도 곧 비가 올 것 갔다.
요즘 날시는 봄이 다가오기에 포근하니 사람이 견디기가 부드럽다. 아침 저녁으로는 추울때도 있다.
나는 정신이 부족하여 깜빡 깜빡 하기에 아무래도 이상해서 진안에 있는 치매안심센터에 검진을 받으로 갔다. 의료원 신경꽈로 들어갔다. 과장님 말씀이 앰알아이를 찍어보자고 해서 찍었다.
앰알아이 필름을 보니 머리 뼈 한가운대가 하양점이 깍 박껴있다. 과장님은 위험하다고 집에도 못 가게 하고 입원을 하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입원을 했다.
인대도 막꼈다고 뚜러야 한다고 대학병원으로 가라 했다. 과장님이 소게소도 써 주고, 엠마라이 필님도 주어서 가기로 했다.
다음주 월요일 날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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