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난 6일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한다. 
지난 13일 군에 따르면 튀르키예·시리아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군민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향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가족을 잃은 슬픔과 부상의 고통, 계속되는 지진의 공포, 집을 잃고 생계가 막막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난민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군민은 진안군청 사회복지과(063-430-2311)로 전화를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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