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팔영산 놀러 갔다 왔어요
권정이(81, 동향면 학선리)

정이월이 아프다 글 써는데, 내 이름이로 나갔다. 그래서 전화 많이 왔다.
아들내도 많이 걱정했다.
저 건강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2월23일 날은 아침 일곱시에 계북에서 관광차 타고 고흥 팔영산 봉월리까진 올라가는데, 젊은 사람들 가고, 노인들은 못 가고.
상봉에 갔다 온 사람이 이야기하는데 정말 좋다고 했다. 상봉에 올라가서 점심먹고, 사진찍고, 한악회 다니는 중에 그른 산은 처음 봤다.
정말 구경 잘 하고 오면서 차창밖을 바라보이 해빛도 좋고, 내 마음도 상쾌했다.
저녁도 추어탕, 남원에서 맛있게 잘 먹고 왔다.
지난주에는 셋째아들, 딸 하고 와서 오미자 넝굴 비서 걷고, 태비하고, 비료도 해 놓고 갔다.
27일은 오전에 치과 가서 치요 하고, 10시 반 버스타고 와서 점심 먹고, 오후에 골프 처로 가서 쳐는데 팔이 아파서 조금 하고, 장계 가서 목욕하고 왔다.
28일 골프치로 가서 3밋터 한 번 넣다. 5명이 딸기 커피 한 잔식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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