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진안지점 직원 110명 동참

전북은행 본점, 진안지점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진안군에 전달했다.
전북은행 본점, 진안지점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진안군에 전달했다.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잇따른 기부 동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안군은 10일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진안지점(지점장 공명숙) 직원들을 비롯한 전북은행 본점 등 임직원 110명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1천2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고향사랑 기부금은 진안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멸위기의 진안을 살리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해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은 전북은행 진안지점에서 진행됐으며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민 부행장은 "전북의 향토은행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균형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항상 고민해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 임직원과 고객에게 제도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전북은행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을 밑거름으로 삼아 전북은행과 함께 발전해나가는 진안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동참을 독려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쳐 전라북도 14개 시·군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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