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강도 보고, 곰소항에도 가고
정이월(86, 동향면 학선리)

3월16일 목요일, 행복한 노인학교에서 부안 채석강, 곰소염전, 곰소항에로 여행을 갔다.
점심언 식당에 가서 회를 여어가지 많이 식키서 정말 맛잇게 잘 먹어는데, 가지수가 많아서 수자도 몰로고 먹었다.
채석강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모래도 발바보고, 바위 위에도 올라가 보고.
다리 힘 있설 때 많이 다니자.
딸, 외손자, 셋째아들이 주말에 와서 오미자 밭에 일 해 놓고, 내가 좋아하는 간식도 사다 놓고, 파김치도 다마 놓고 갔다.
21일 오전에 노인일자리 하고, 오후에는 치과가서 치료하고 왔다. 골프치로 가서 다섯박기 돌고 작은데 둘 골 넣었다.
22일에도 노인일자리하고 오후에는 골프치로 가서 8들박기 돌고, 2미터 한 번 넣고 왔다.
산수이 꽃도 피고, 우리 밭에 매아꽃시 아름답게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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