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강바람 맞으며 두둥실
저녁 강바람 맞으며 두둥실
  • 홍욱진 기자
  • 승인 2023.06.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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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생문동, 운산인공습지에서 두둥실 한마당 공연
생문동 두둥실 한마당 공연에서 즐겁게 노래부르고 있는 하하노래교실 동아리 회원들.
생문동 두둥실 한마당 공연에서 즐겁게 노래부르고 있는 하하노래교실 동아리 회원들.

진안군생활문화동호회의 동아리의 공연이 지난 7일 저녁 운산인공습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여는울림난타 △하하노래교실 △소태정고고장구 △소리새 △진안색소폰앙상블 △데미샘난타 △행복노래교실 △부귀영화고고장구 △한마음노래교실 등 9개 동아리가 모여 신나고 즐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진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박주홍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공연기회가 적었다. 오늘은 생문동 동호회의 두 번째 공연무대였다. 오는 8월에는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밴드공연도 계획돼 있다"라며 "그간 연습한 기량을 발휘하는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재명 초대 이사장은 "이런 자리가 많을수록 여러분도 좋고 군민들도 좋다"라며 "더 많이 연습해서 내년에도 좋은 기회를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운산리 인공습지에 위치한 카요코코 카페 앞마당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맑은 날씨와 천변을 걷는 주민들까지도 잠시 머물러 동호회원들과 주민이 함께 즐거운 공연이었다. 

한편, 진안군생문동동호회가 마련하는 공연은 지난 4월에는 국악한마당을 6월에는 두둥실 한마당을 8월에는 밴드 동아리의 공연이, 10월에는 전체 행사인 동호회 한마당에서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모든 동아리가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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