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설치 주민(단독주택)에 자부담 금액 중 최대 153만원까지 지원 약속

지난 6월 28일 진안군(군수 전춘성)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댐댐지사(지사장 김세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보급 확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군 내 단독주택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은 2050 탄소중립정책에 기여하고 탄소중립형 댐 주변 지역의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진안군 내에 거주하는 주민의 태양광 설치 비용 지원 등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고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 사업'을 통해 태양광을 설치하는 주민(단독주택)에 대해 주민이 부담하는 자부담 금액 중 최대 153만원까지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부담 금액의 일부 지원은 지원사업구역 외 지역은 진안군이, 지원사업구역 내 지역은 한국수자원공사 용댐댐 지사가 추진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향후에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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