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창한 봄, 공주(7)는 엄마를 졸라 두 아이(쉴즈, 햅번. 6)와 함께 나들이에 나섰다. 분홍빛의 예쁜 옷 갖춰 입고 나온 쉴즈와 햅번은 따뜻한 햇살과, 꽃향기를 실어 나르는 봄바람에 외출이 즐겁기만 하다. 지난해 군산에서 남편(진안냉동)과 함께 이사를 왔다는 세 마리의 강아지 주인은 "어미 강아지 공주가 업어달라는 성화에 못 이겨 함께 나왔다."라며 "강아지들이 윙크도 잘하는 애교덩어리."라고 자랑한다. 세 마리 강아지는 스피츠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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