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은 스승의 날, 대부분의 학교가 단기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한참 뛰놀 대낮임에도 운동장은 한산하기만 하다. 진안중앙초등학교의 교정을 지키는 개구리 한 마리가 유난히 여유로워 보인다. 개구리도 눈치 챘을까, 오늘은 아무도 괴롭히는 이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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