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진안지부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진안문화원 2층에서 허소라 시인의 문학 강연 및 진안문학 제12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날 문학 강연에서 허소라 시인은 “문학은 참말보다 아름다운 거짓말이다”며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다”고 함축해 말했다. 또한 진안사랑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장학금과 문인협회 진안지부에 1백만원의 기금을 전덕기 시인이 전달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진안문학 제12호는 242쪽에 달하며 권두시에 최규영 시 잠용, 깨어나라를 비롯해 시·산문 90편과 특집시에 구름재 박병순 선생의 미수기념 작품, 활발한 교류와 활동을 하고 있는 인근 무주문협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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