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올해 6천만 원 예산확보 방호울타리 추가 설비

진안중앙초와 오천초 어린이의 등하굣길 안전도가 올라갈 전망이다.
지난 14일 진안경찰서는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지역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내년에 관련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사전에 시설물을 보강할 곳을 파악해 진안 중앙초와 오천초를 선정하고 방호울타리를 개선, 추가설비 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의 지원을 받아 올해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이번 사업은 군과 협조해 노후한 방호울타리 개선 및 추가 설비 사업을 진행한다.

진안중앙초는 방호울타리 130m를 추가로 설치하고 오천초는 방호울타리를 120m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서 현재까지 우리 군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한 건의 교통사고도 일어나지 않아 우리 어린이들의 생명을 교통사고로부터 지켜내는 성과를 거뒀다.

경찰관계자는 "이미 관내초등학교는 어린이보호구역이 모두 정비되어 있어 새로 설비할 곳은 없지만, 기회가 되면 어린이보호구역을 보강해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열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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