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올해 네 번째를 맞는 공립유치원 체육놀이 한마당이 열렸다. 문예체육회관에 모인 관내 공립유치원의 아이들은 각각 주황색과 연두색 조끼를 입고 즐거운 함성을 질렀다. 교장선생님들도 이날 아이들과 함께 동요에 맞춰 춤을 추며 어깨에 짊어졌던 위엄을 벗었다. 아이들은 무섭기만 했던 교장선생님과 함께 춤도 추고 게임도 즐기며 이날 하루만은 실컷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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