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건강한 먹거리는 우수한 한민족을 만들어 낸다”

“오리농법과 쌀겨농법, 채소 등 우리 밥상에 오르는 농산물들을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교육생들의 밥상을 제공하므로써 식생활이 건강해야 우리의 몸도 건강하다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부귀면 봉암리(구 봉암초등학교)에 위치한 온생명 민족문화마당 청구원은 민족문화를 통해 우리의 생명과 삶을 온전히 하자는 온생명 교육장이다.온생명 능산 김인술 대표는 진안에 자리를 잡은지 5년째를 맞이 하였으며 4년째 친환경 농법인 오리농법을 실천하고 있다.“첫 해 처음 오리농법을 검은 차광망을 치고 시작했는데 오리들이 이웃 논에 들어가 올라오는 벼이삭들을 먹어치우는 바람에 오리들을 잡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며 “이제 마을사람들과 진안군민들은 생명운동을 하는 곳 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김인술 대표는 전라북도의 생명수를 책임지고 있는 진안 용담호는 친환경농업의 적임지라 생각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과거 조상들이 행해왔던 태교를 온생명민족태교학교를 진안에 두게 되었다고 한다. 태교교육은 부모의 건강교육이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건강한 먹거리인 친환경농산물의 필요성과 자연생태 교육이 해결되어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도시에서 이론적인 태교교육 만으로는 태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직접 친환경 농사를 짓고 그 농산물을 여성들에게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명존중과 한민족의 우수성을 지켜나가고 2세들이 건강하게 태어 날수 있도록 사회분위기를 확산 해야한다”김 대표는 “어린 중학교시절 국사 선생님의 권유로 조선총독부를 우연찮게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읽고 우리 국민들이 겪었던 내용들을 같은 민족으로써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볼 수 없는 대목들로 인해 인생의 전환기를 맞았다” 수십년이 흐른 지금도 김 대표는 조선총독부의 역사소설을 잊지 못하고 힘이 없어 일본에게 당했던 우리 민족을 힘 있는 민족으로 만드는데 일조 해야 되겠다고 막연한 생각을 같고 자란 어린시절을 지금도 회상하고 있다. 어린시절의 막연했던 생각들을 오늘에 와 온생명민족태교학교, 온생명민족생활관, 온생명자연식교육원, 온생명환경농업교육원, 온생명 자연생태학교, 온생명전통생활교육원, 민족정신교육원, 전북진안여성농업인센터 등 실천에 옮기고 있다. 김 대표는 “온생명민족문화마당 청구원에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전북진안여성농업인센터와 진안농업발전연구회 공동으로 주최하는 청정진안에서 친환경 농산물 축제와 함께 전국 윷 대회를 개최해 도시소비자와 농촌의 생산자가 함께 하는 놀거리를 제공하고 우리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인 윷 대회를 통해 풍년을 기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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