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축제 '귀농희망인'에 초점

군은 제1회 진안군 마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군은 마을축제를 알리기 위한 전단지 약 4천부를 만들고 고향을 떠나있는 향우회를 찾아 설명회를 하는 등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 전단지는 향우회를 포함한 귀농을 위해 우리 군을 방문한 방문객과 단체에 배포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마을 축제는 다른 지자체에서 여는 축제와 다르게 열흘이라는 긴 시간동안 열리는 축제로 규모 자체가 크다 보니 홍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중점적인 홍보는 7월 정도가 되어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의 말처럼 6월에는 한시적으로 홍보 전단지를 통해 홍보를 하고 홍보에 대한 세부적인 일정도 함께 잡는다.

세부적인 내용을 가지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등 인터넷도 활발하게 사용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인터넷과 더불어 방송으로 자막광고와 신문을 통한 지면광고 등이 주력 홍보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 마을 만들기 관계자는 "현재 몇 개의 방송사에서 마을축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관심을 보이면서 촬영을 해가면 자연스럽게 홍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 "광고도 좋지만 처음 치러지는 축제다 보니 귀농에 관련된 사람을 중심으로 축제프로그램을 편성할 것이고 홍보도 귀농 관련된 쪽으로 할 것이다."라며 "일반 관광객이 모이면 숙박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걸리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