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공공도서관, 7월부터 12월말까지 시행

진안공공도서관(관장 박주천·이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고 반납하기가 더 편리해졌다.
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12월말까지 무료 도서대출반납 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진안군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지난해에는 117건에 237권의 무료택배서비스를 실시했다.

도서대출·반납 택배서비스는 도서관과 우체국이 협약을 체결하여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이용자와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에게 우체국 택배 제도를 이용하여 안방에까지 책을 배달해 주고 책을 반납할 수 있는 제도다.

도서관에는 5만여 권의 장서와 3천여 점의 비도서가 모두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되어 있어 안방에서도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며, 도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여 이용 할 수 있다.

진안 군민이면 도서관 회원 가입 후, 한번에 4권까지 14일간 빌려주고 1회 더 연장이 가능하다. 도서 대출 또는 반납 시 택배비는 모두 무료이다.

대출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inanplib.or.kr) 택배 대출 신청 메뉴와 전화 433-2422/24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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