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린 2008국제미용선수권대회 한국선수선발전에서 부귀면 김옥선(여·36)씨가 일반부 피부마사지 부문에서 대상, 발 관리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김옥선 씨는 "지역에서 마사지 숍을 운영하면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라며 "올해부터 치러지는 피부미용관리사 자격증 도전에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피부 관리 부문 외에도 발 관리 부문에서도 금상을 수상해 지역 피부미용관리 부문의 인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으로 김씨는 프랑스 뷰티스쿨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여를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의 미용인 약 200명이 참여해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마사지 등의 실력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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