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섭 예비후보 사퇴의사 밝혀

지난 8일, 도교육감 선거 후보자 등록에 오근량, 최규호 예비후보가 최종 등록했다.
당초, 출마를 선언했던 송광섭 원광대 교수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총 2명의 후보로 압축돼 오는 23일 열리는 선거는 양자구도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송광섭 원광대 교수는 지난 8일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에서 "양 후보에 대한 평가가 본인의 당선에 대한 욕심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다."라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한편,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 및 병역사항, 최근 5년간의 소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의 납부 및 체납실적, 금고형 이상의 전과기록 등은 유권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본 사에서는 지난 9일 두 후보자에게 주요 공약, 정책 등을 묻는 서면 질문지를 발송, 오는 21일자 신문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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