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화가 정봉기씨 6번째 개인전
오는 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5전시실

▲ 정봉기씨의 자연의 열망 중 마이산의 모습.
우리군 용담면에 귀농한 정봉기 작가가 6번째 개인전을 연다.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자연의 열망'이라는 주제로 전북예술회관 5전시실에서 열린다.

정봉기씨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일반적인 양식의 자연주의가 아닌 태도에 의한 자연주의를 화폭에 담았다고 한다. 또 유화가 서양의 미술이지만 동양적 자연주의와 풍수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어 동양적 자연주의를 표현하고 있다고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다.

이번 개인전에는 자연의 열망 마이산, 대둔산, 천등산 등 정봉기씨의 대표작 21점이 소개된다.
개인전을 연 정봉기씨는 소감에서 "바쁘다는 이유로 개인전을 주기적으로 하지 못했다."라며 "앞으로 주기적인 개인전을 통해 꾸준히 자연의 삶을 표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씨는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선학과를 졸업하고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지금까지 총 5번의 개인전과 약 7회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면 현재 사단법인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전북지부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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