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향교 추계 석전대제
이번 석전제는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먼저 간 유림에 대한 묵념 △여성 제관의 참여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진안향교의 조재석 전교는 "먼저 명륜당 보수공사로 인해 자리가 협소하여 죄송하다. 최근 유림회도 시대에 발맞춰 변화를 꾀하고 있다."라며 달라진 제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 쪽 구석에서 묵묵히 제사 음식을 마련하고 점심 식사를 제공해준 '진안일손돕기봉사단'과 제례에 참관한 진안중학교 3학년1반 학생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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