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종 운대한민국무공수훈자 진안군지회장남북통일국민연합진안군위원장대한해위참전전우회진안군지부장목숨(life)이란 사물의 존립에 관계되는 중요한 것이며 생물이 생물로써 존재할 수 있는 본원적 속성으로서 감각 운동 자람 증식과 같은 생활현상으로부터 추상되는 일반 개념이며 생명의 감정은 심리적으로 허기, 갈증, 성흥분등 욕구에 관계된 감정 또는 체감이며 관념적인 미에 대하여 삶의 촉진억제라고 생각되는 쾌감과 불쾌감의 감정이라 할 수 있다.필자는 몇해전 대형 교통사고현장이 방송된바 기적 불사신이라는 주위사람들의 말을 들은바 생존하여 죽음(死)이라는 제하의 글을 기고한 바 있다.인간의 탄생(生)이 위대한 영광이라면 인간의 죽음(死)은 거룩하고 숭고하고 아름다워야 한다고…가나무역회사 직원의 죽음인간의 생명(목숨)은 존귀하며 단 하나뿐인 하늘이 주신 고귀한 것이다. 그러기에 생과 사는 인간의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이다.내가 세상에 태어날 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낳는가?내가 죽을때 죽고 싶어 죽는가?이는 천명(Godswill)이라는 하늘의 명령이라고 한다.‘님’의 죽음을 TV로 시청하며 천인공노할 테러분자들의 만행에 분노, 개탄하면서…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 심심한 조의를 드리며…죽음의 가치(價値) 감정(感情)-Feelings of worth이런 감정을 표하는 필자의 무지일 수도 있겠으나 인간생명의 존귀함은 알고 있으며 많은 사람의 죽음을 목격한 바 있고, 칠사일생(七死一生)의 체험으로 인간의 생명을 경시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님의 살고자하는 절규와 몸부림을 천지개벽이 되는 양, 연일 그 사건만 방송으로 많은 시청자들 식상하게 했고 TV채널을 돌려보거나 꺼야했다.특히 필자는 여론몰이식 방송을 시청하며 6.25 한국전쟁과 베트남(월남)전에서 산화한 전우와 산업전선에서 숨져간 산업 근로자들을 생각하게 했다.베트남(월남)전쟁과 이라크 전쟁미국이 개입된 베트남전쟁과 이라크전을 같은 맥락으로 볼때 다른점은 월남전은 듣기만 하는 라디오 전쟁이요, 이라크전쟁은 보고, 듣고, 느끼는 TV전으로 상이하다.6~70년대 월남전에서 미군과 우리 한국군이 무려(기록에 의하면) 5만8천여명이 전사했다.이중 한국군은 5천여명이 전사했다. 그러나 당시 어느 언론에서 한국군 철수여론을 피력했으며, 그 누가 붉은 머리띠 두르고 애도하며 촛불시위 농성을 한 사실이 있었는가!기억이 없다. 또한 열대상하의 나라에서 조국경제의 초석이 된 산업전사들의 죽음에 대하여 누가 문제제기와 시위농성을 하며 국민들에게 애도의 눈물을 호소한 바 있었는가?물론 성숙된 민주주의 국민으로써 다양한 목소리가 있다. 그러나 정부 정책의 반대를 하기위한 여론몰이식이여서는 안될 것이다.필자는 월남 전쟁에서 전우들의 사라져가는 생명의 몸부림을 직접지켜 보았기에 증언하고자 한다.우리의 주적이 아닌 적의 포탄에 맞은 전우도 적에게 생포되어 능지처참 당한 누구 한사람도 “나는 살고싶다” “살려달라, 한국군 철수해 달라”라고 절규하며 목숨을 구걸한 단 한명의 병사도 보지 못했으며 오직 어머니, 아버지를 찾았으며 실전에서 생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분대장님, 소대장님을 찾는 전우애만 있을 뿐…어느 병사는 하나님과 관세음보살을... 그리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산화한 애국 충정을 진솔하게 증언하면서 가나무역회사 직원의 죽음과 비교되는 감정으로 죽음의 가치감정을 논하는 것이다.일부 정치인과 언론, 그리고 촛불시위농성을 하시는 분들, ‘님’들의 뜻이 대한민국 전 국민의 가치라고 감정이라고 생각하시는가? 그리고 정부와 정치인과 언론사는 한국군 이라크 파병에 당위성이나 국익에 관한 내용과 국제사회와 어깨를 나란히 해야하는 대국민과 대 이라크 국민에게 ‘선’한 한민족의 민족성을 홍보, 선무해 보았는가?베트남(월남)은 비록 공산사회주의로 통일되었고 우리와 직접 총 부리를 겨누었지만 ‘선’한 민족, 따이한(대한민국)에 대한 우호와 향수(鄕愁)를 가지고 있기에 한국인과 한국기업에 입국을 대환영하고 있는 현실을 명상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한국군의 월남전 8년8개월 동안 대민봉사와 선무활동에 환영, 우호적이였음을 책임있게 증언하며 잊지못할, 잊어서는 안될 6.25한국전쟁 무방비상태의 국방, 16개국 참전으로부터 반쪽이지만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했으며 과정에서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1.4 후퇴라는 피비린내 나는 상처를 입고 우리는 그들을 오랑캐라 지칭했는데 지금 우리와 중국관계는 어떠한가?당시 이땅의 초토화는 물론 우리 국군사상 실종자가 무려 765,324명, 경찰 학도병 19,030명, 민간인 사상자가 9,906,968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를 상기해볼때 북한과 중국, 러시아(구. 소련)와는 절대절명의 숙적으로써 그 원수를 값기위해서라면 전쟁을 불사해야 하는데 지금 그 나라들과 대한민국 관계는 어떠한가!!이와같은 국제관계를 직시해 볼때 수백회 외침을 받고도 단 한번도 침공한 사실이 없는 ‘선’을 추구하는 한민족으로서 대 이라크 전투가 아닌 폐허된 이라크 재건복구와 난민구호 봉사에 있음을 확신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전면전이 아닌 테러분자들의 게릴라전으로 양상되는 이라크.우리군은 지난날 대 게릴라전의 전술전략은 세계 어느나라군(軍)도 모방할 수 없는 탁월함을 국제군사전문가들의 평가와 인정을 하고 있지 않는가!고 김선일님의 죽음에 대하여 여러방면으로 조사중에 있다. 그 내용이 어떻게 밝혀지든 당시 방송으로라면 고인은 미국 모 회사와 관련된 가나무역 회사원이었고 아울러 목회자(선교사)가 되고자 그 길을 선택하였다고 한다.선교사란 하나님 말씀(BIDLE) 전도에 종사하기 위한 외국에 파견된 사람을 일컫는데-한알의 밀알(성경말씀)을 명 받았을것이며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며 죽고자 하는 자는 살리라는 철인(哲人)의 말씀이 허언(虛言)이였던가“살려달라” “나는 살고싶다” 한국군 철수해 달라고 사악한 테러분자들에게 애걸절규 했어야 했을까? 그것이 참 선교사의 길이며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었을까?선교사의 길을 선택했었다면 “나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선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신들을 도우러 왔다고 당당했어야 했고, 대한민국 만세, 하나님 만세를 외치며 순교하셨으면 그러셨다면…‘국립묘지 안장과 대정부 보상요구’ ‘님’의 장례는 7천만 민족의 장으로 세계자유민의 애도속에 거행되었을 것이며 ‘님’의 장지는 국리묘지 안장하고 ‘님’의 보상은 경제적 가치로 비교할 수 없는 烈士로 추서되어 우리 국민들은 태극기를 한결같이 조기로 계양했을 것이며 이 민족의 가슴가슴에 영원히 살아있는 영웅의 죽음이리라 감히 말씀 드리며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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