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운영비 도 교육청 지원, 연 3천여 명 이용 기대
우리군 학생들이 발명교실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생활주변의 여러 가지 발명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지난 22일 주천초등학교에서는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 지정 진안교육청 발명교실 개관식이 치러졌다.
발명교실은 보다 많은 학생들, 특히 발명 소외지역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탐구 정신 함양과 창의력을 신장할 수 있는 탐구의 장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관하였고 연간 3천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교육청는 발명교실 개관에 9천3백만 원의 시설비를 지원해 주었고, 내년부터 매년 2천만 원의 발명교실 운영비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된 주천초 발명교실은 기초발명교실, 영재발명교실, 교사발명교실, 학부모발명교실을 비롯하여 발명가족캠프 및 찾아가는 발명교실 등 열린 발명교육센터로서의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에서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안(주천초), 무주(무주중), 완주(봉동초)교육청에 각각 발명교실을 개관하였다.
이번에 진안, 무주, 완주교육청 발명교실이 개관함에 따라 전라북도 14개 모든 시·군에 발명교실을 설립하게 되었다.
이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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