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마령초등학교(교장 안종호)에서는 단기 4341년 개천절 행사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마령초등학교 강당에서 전북뇌교육교과연구회의 주관으로 진안교육청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특히 사제가 함께하는 해피스쿨을 위한 개천절 기념행사여서 더욱 뜻 깊었다.

개천절은 우리나라의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의례적으로 지나치는 하나의 국경일이 되어가 그 의미를 새롭게 새기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개(開) 마음열기, 천(天) 하나 되기, 절(節) 나라사랑 표현하기'라는 세 부분으로 나눠 개천절의 의미를 새롭게 새기고 우리나라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었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은 홍익인간이 되겠다는 다짐을, 교사는 아이들의 스승이 되어 홍익인간을 길러내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령초등학교 안종호 교장은 "교육현장에서 이러한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확산되어 교육의 내실을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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